17일 '픽 업 라인' 디지털 싱글 발매 예정
  • ▲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에서 열린 한류관광열차의 환영행사에 참석한 배우 소지섭.   ⓒ 연합뉴스
    ▲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에서 열린 한류관광열차의 환영행사에 참석한 배우 소지섭. ⓒ 연합뉴스

    소문난 힙합 매니아로 알려진 배우 소지섭이 대형 사고(?)를 쳤다.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픽 업 라인'이라는 힙합 노래를 발매, 정식 가수 데뷔를 코 앞에 두게 된 것.

    소속사 51K 측은 10일 "소지섭이 '소야앤썬'으로 활동했던 뮤지션 시진과 함께 직접 작사에 참여할 정도로 이번 노래에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면서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터프하고도 섹시한 랩을 무난하게 잘 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51K는 10일 공식홈페이지(www.51k.com)를 통해 '픽 업 라인'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본편과는 별도로 코믹버전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물은 정준하와 김병만이 남성 듀오를 결성하고, 소지섭과 시진이 이들을 돕는 코믹한 설정으로 그려졌다. 뮤직비디오 본편 티저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지섭은 2009년에도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삽입곡인 '고독한 인생'과 '미련한 사랑'을 가수 'G'라는 가명으로 발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 ▲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에서 열린 한류관광열차의 환영행사에 참석한 배우 소지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