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3월 2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서 화촉
  • 오는 3월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리는 정준호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 ▲ 영화 '가문의 부활'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신현준(왼쪽)과 탁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영화 '가문의 부활'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신현준(왼쪽)과 탁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준호의 한 측근은 "얼마 전 정준호가 상견례를 마치고 신현준과 탁재훈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이 두 사람이 1,2부를 나누어 사회를 보게 될 것 같다"고 10일 밝혔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해 11월 30일 MBC <6시 뉴스매거진> '이하정이 만난 사람'에 출연,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급속도로 가까워져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95년 MBC 공채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정준호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아이리스', '역전의 여왕'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아나운서 공채로 MBC에 입사한 이하정은 '뽀뽀뽀', '섹션 TV 연예통신', '우리말 나들이'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