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스마트폰끼리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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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종 스마트폰 간에도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 올리브폰 캡쳐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전화요금이다. 매달 빠져나가는 기기 값에 통화 요금까지 만만치 않다.
24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렴한 인터넷 전화를 찾는 유저들 사이에서 '올리브 폰'(Olive phone)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리브 폰은 무료 통화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네오메카에서 개발한 올리브폰은 기존 무료통화 앱과 차이가 있다. 기존 무료 통화앱이 같은 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끼리 가능했다면 올리브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양쪽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올리브폰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시고 회원가입을 한다.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휴대폰 연락처에서 올리브 폰에 가입된 친구들이 목록에 추가된다. 올리브폰은 목록에 있는 친구를 선택해 전화/채팅/휴대폰SM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친구가 자동 등록이 되지 않는다면 검색을 통해 추가할 수도 있다. 또 원치 않는 친구가 추가가 되었을 경우에는 차단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문자메시지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음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한다. 올리브폰 유저는 "상대방의 목소리가 작게 들려서 불편할 때도 있다"면서 "음질문제만 개선되면 아주 유용한 어플이 될 것 같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