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청와대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청와대는 24일 "최근 구제역으로 농축산물 판로가 막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축산류, 과일류, 양곡류, 전통기름 등 농산물 선물세트 38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농축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신학수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와대 직원들이 농심을 보다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국민들도 우리 농촌과 농산품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