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밤사이 추운 날씨로 빙판길 우려”
-
- ▲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 연합뉴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에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현재는 눈발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오후 6시까지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이 그친 뒤 밤부터는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 아침 출근길은 극심한 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새 추운날씨로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일 출근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