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월 광고경기예측지수 발표
  • 2월 국내 광고시장이 1월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가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월 예측지수는 127.1로 나타나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바코에서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KAI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KAI의 상승은 연초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확대 계획 발표와 더불어 설날 명절특수가 더해져 나타난 결과. 특히 각 매체별 지수보다 종합 지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광고주들의 심리적 기대감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1월과 2월은 기업들이 연간 광고예산을 책정하는 시점이라 광고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KAI 보고서는 코바코의 광고산업통계 정보시스템(adstat.kobaco.co.kr/)을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