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 되찾기 위한 대활약에 시청자 매료
  •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귀공자 최시원의 맹활약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아테나' 8회에서 최시원은 일본으로 납치된 김명국 소장과 신형 원자로의 핵심 부품인 SNC를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순간에도 냉철한 판단력과 기민한 움직임으로 SNC를 되찾는 수훈을 세웠다.

    홀로 김명국 소장과 SNC의 소재를 파악한 준호(최시원 분)는 다른 NTS 요원들을 기다릴 사이도 없이 현장으로 출동해 위험천만한 작전을 펼쳤다. 테러리스트들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SNC 탈취 과정이 방송되는 동안 최시원은 드라마 속에서 홀로 수분간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최시원 액션신 완전 근사!", "완벽한 돌려차기였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같은 댓글을 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 최시원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정우성과 콤비를 이루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테러리스트들에게서 SNC를 탈취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아슬아슬한 추격전까지 선보였던 것.

    그들을 피해 거리에서 펼쳐진 전통 축제 한 복판으로 뛰어든 준호는 수 많은 인파를 뚫고 대 탈주극을 벌이며 최고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한 정우(정우성 분)의 자동차 액션신이 더해져 드라마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후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구출된 준호가 정우의 차에 올라탄 순간에야 숨을 쉴 수 있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들의 완벽한 호흡을 지켜본 이들은 '아테나' 최고의 콤비인 '정수 & 기수' 콤비에 이은 '정우 & 준호' 콤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