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사과로 바짝 몸 낮춰…냉랭한 여론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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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자연산’ 발언에 대해 연일 사과하며 몸을 바짝 낮췄다.
안 대표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을 섬길 것이며 만사에 심기일전해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민생현안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서민경제 살리기에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면서 “특히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이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체감정치와 민생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상수 대표는 26일에도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여당 대표로 적절치 않은 발언과 실수로 큰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모든 것이 부덕의 소치”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