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가창력 과시…"역시 피는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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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우승자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허각이 쌍둥이형 허공과 함께 감미로운 듀엣곡을 불러 화제선상에 올랐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퍼스타K 2' Top 11 게릴라 콘서트에 참석한 허각은 자신의 무대에 쌍둥이형인 허공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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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은 먼저 '못해'의 1절을 부른 뒤 "진짜 허각을 소개합니다"라고 자신의 동생을 무대 위로 불러내 2절을 함께 부르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허각-허공 형제의 공연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를 유튜브를 통해 소개, 현재까지 2만 여건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네티즌 수사대'의 추적 결과 허각·허공 형제는 지난 2004년 SBS '진실게임'에도 함께 출연해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과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사진).
당시 방송에서 신혜성·이지훈의 '인형'을 열창했던 이들은 방송 직후 네티즌들로부터 '공각기동대'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터넷 스타'로 등극했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