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케이스 수익금 일부, '국가대표 선수단'에 기부
  • ▲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박재범(가운데).  ⓒ 뉴데일리
    ▲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박재범(가운데). ⓒ 뉴데일리

    박재범이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단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쳐 주목된다.

    박재범은 지난 8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입국하자마자,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하는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단’을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

    박재범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의 부회장이자 이번 대회를 이끌어갈 장춘배 단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는 한편, 선수들에게 일일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박재범씨는 입국하자마자 바로 한걸음에 달려와,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달라며 진심 어린 성원을 보내, 선수단에게 큰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고 밝힌 뒤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서 박재범씨는 다양한 선행은 물론 성실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장애체육인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한편 박재범은 자신을 모델로 제작된 아이폰4 케이스의 수익금 일부를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단을 위해 기부, 열띤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