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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주당 및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엄청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현 동서리서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은 9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연평도 포격 이후 민심 동향을 설명했다.
김 소장은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안보정국의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라며 “반면 최대 피해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범야권”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권 후보중 누가 가장 차기 대권주자로 적합한가 하는 질문에 박근혜 의원 42.1%, 오세훈 시장이 11%, 그다음은 김문수 지사가 8.6% 정몽준의원이 4.9% 홍준표의원이 1.9% 순으로 조사되었다고 소개했다.
범야권 후보로는 손학규 대표가 16.5%로 전달대비 7.7%p나 하락했고 다음은 이회창 대표가 15.4% 유시민전장관이 12.1% 정동영 의원이 7.9% 한명숙 전총리가 6.6%로 조사되었다.
또 야권후보로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의견도 39.2% 로 전달 대비(30%) 9.2%p 증가했다고 밝혔다.김 소장은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42.1% 로 전 달 대비 별 차이가 없는 반면에 민주당은 20.7% 로 전달 대비 5,5%p 하락한 20.7%로 양당 간의 차이는 21.4%p 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정당지지율은 10월 조사에서 전당대회 효과로 31.8%를 기록한 이후 내리 내림세”라며 “특히 광주 전라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50.7%로 전달대비 5.5%p 하락했고 대전 충청지역에서 지지율이 19.5%로 전달대비(33.3%) 13.8%p 하락한 반면에 한나라당은 41.2%로 전달대비(29.4%) 1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 다음은 민주노동당이 2.5% 미래희망연대가 2.%자유선진당이 1.9% 국민참여당이 1.6% 진보신당이 1.5% 창조한국당 0.6 %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7.1%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