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일본이 중국,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공통전략목표'를 개정한다고 도쿄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내년 봄으로 예정된 정상회의에 앞서 양국은 외교.국방 장관이 참여하는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전략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양국은 2005년 2월 공통전략목표에 합의하고 2007년 이를 재확인했다. 이 공통전략목표는 일본의 안전과 동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추구하기로 했고, 세계규모의 목표로 민주주의 추진, 대량파괴무기 비확산, 테러방지 등을 제시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국제적 이해공유자로 행동하고 군사분야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양국이 협의할 새로운 공통전략목표에서는 중국의 해양진출 확대 등을 감안해 중국에 대한 표현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북한에 대해서도 천안함 침몰,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연평도 포격 등의 도발행위를 고려해 엄중한 표현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