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들 중 3명이 우즈의 성추문 폭로 1주년을 기념해 12월3일 파티를 연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10여명에 이르는 우즈의 내연녀들 중 포르노스타 홀리 샘프슨과 조슬린 제임스, 나이트클럽 웨이트리스 제이미 정거스는 로스앤젤레스 교외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의 진(ZIN) 비스트로에서 호화판 칵테일파티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장소는 우즈가 16명의 PGA 플레이어들과 12월2일부터 5일까지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회를 갖는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골프장에서 불과 4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우즈가 가벼운 자동차 충돌사고를 일으킨 지 1년 동안 우즈의 불륜사건들이 폭로돼 우즈는 추락을 거듭했다.

    성추문이 줄줄이 폭로되면서 과거 14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81주 연속 세계 1위였으며 무적의 아우라를 내뿜었던 자신에 찬 스포츠맨 우즈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