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주인공
  • ▲ 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박주미.
    ▲ 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박주미.

    '여인천하' 이후 9년 만에 복귀

    배우 박주미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연출 이재상 / 극본 조정선)'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는 2002년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약 9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혼해주세요'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방송예정인 새 주말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김교감 집 사람들이 저마다의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5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사랑을 믿어요'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극중 박주미는 김교감 집 첫째 아들의 아내이자, 프랑스 유학파 출신 실력파 큐레이터 서혜진 역을 맡았다. 혜진은 어려운 집안 환경을 이겨내고 최고의 미대를 최고의 성적으로 마친 실력파 미술관 큐레이터. 박주미는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여인 서혜진으로 변신, '원조 여신' 다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