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CF라는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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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황정음 블랙박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한 중고차 거래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을 살펴보면 오토바이를 타던 한 남성이 넘어지자 벤츠를 타고 가던 여성이 차에서 내려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부축, 도와주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여성이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얼굴 확인이 힘든 상태지만 헤어스타일이나 옷 차림을 봤을 때 황정음을 연상케 한다는 네티즌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것.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이 모는 차량과 똑같다", "영상에 나온 곳은 황정음의 단골 미용실 근처다"라는 제보를 남기며 '벤츠녀'와 황정음이 동일 인물이라는 설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영상에 등장하는 종이가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대본"이라고 주장하며 "황정음 스스로 홍보성 자작 동영상을 올린 것 아니냐"는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보험 CF다", "블랙박스녀로 검색어 1순위를 노리는 네티즌 짓이다"란 다양한 주장들이 쏟아지며 정체 불명의 동영상을 놓고 네티즌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