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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수백 발의 해안포를 날린 가운데 뉴라이트전국연합은 “북한 괴뢰의 연평도 불법 공격에 강력히 응징하라”고 주장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24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 괴뢰집단의 망국적 불법 공격에 군사력으로 즉각 보복하라”면서 “북한의 연평도 침공은 북한이 이른바 타협과 화해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집단임을 재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실은 어떤 이념이나 분파의식으로 추정하는 것이 아닌, 육십년에 걸친 실패의 경험으로 확인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정부에 강력한 대북제재를 촉구했다. “교전수칙을 통한 공격을 전개하되 대북 보복 재량권을 최대한 군에 위임하라”면서 지난번 천안함 사태 대응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결과가 없었고 도리어 쌀 지원을 함으로써 북으로 하여금 때리면 그때뿐이라는 믿음을 재확인시켰다”고 지적했다.
뉴라이트는 또 “정부는 유엔을 통한 북한 추가 제재를 철저히 전개하라”면서 “지구상의 여느 불량국가와 테러집단을 통틀어 이처럼 도발을 많이 저지르면서 각종 원조를 받으며 국제적 대우를 받고 지위를 누리는 집단은 없다”고 북한의 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와 아울러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도 북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을 요구했다. “이번 기회를 맞아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여당과 단결하는 모습을 국민 앞에 보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민들은 북한집단이 상종할 가치가 없는 집단임을 명심하고 국가안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는 서해5도 국토 사수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