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꽃다발, 웨딩잡지 모델 뽑는 프러포즈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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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민이 톱모델 김영광에게 프러포즈하고 있다. ⓒ MBC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민이 톱모델 김영광에게 깜짝 뽀뽀를 선사했다.
민은 21일 방송된 MBC ‘꽃다발’에서 웨딩잡지 표지모델이 되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프러포즈 대결에 임했다.‘프러포즈 대결’에서 걸그룹의 프러포즈를 받을 행운의 주인공으로 모델 겸 연기자 김영광이 등장해 여성 출연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김영광은 동양인 최초로 세계 컬렉션 모델로 발탁,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연기자로 도전한 바 있다.
당찬 걸그룹 멤버들도 김영광에게 프러포즈를 할 시간이 되자 쑥쓰러워 준비한 춤과 노래, 개인기들을 보여주는데 한참이나 걸렸다.
이때 미쓰에이 민은 김영광을 바라보며 노을의 ‘청혼’을 감미롭게 불렀다. 민은 노래를 부르다 김영광의 얼굴을 어루만지더니 과감하게 기습뽀뽀까지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민의 돌발 행동에 김영광은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민이 연애고수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크릿, 미쓰에이, 씨스타, 채연, 홍진영, NS윤지, 걸스데이 등이 출연했으나 결승에는 시크릿 한선화, 미쓰에인 민과 수지, 채연이 올랐다.
우승자는 결혼 관련 퀴즈 및 프러포즈 대결, 웨딩촬영을 통해 한선화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