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아시안게임 C조 조별경기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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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요르단의 광저우아시안게임 C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주장 구자철(21)이 두 골을 혼자 뽑아내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 했다.
10일 중국 광저우 웨슈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전날 열린 북한과의 0-1 패배를 뒤로 하고 온전히 경기에 몰입했다.
구자철은 전반 21분 지동원이 김보경에게 찔러준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튕겨 나오자 망설임없이 왼발 강슛을 터뜨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4분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