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만 두 차례 했을 뿐 사귀는 사이 아니다"
  • 10일 오전 남성그룹 신화의 전진(30)과 탤런트 채민서(29)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연예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전진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을 공식 부인해 주목된다.

  • 전진의 한 측근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전진이 일반인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두 사람은 식사만 두 번 같이 했을 뿐 교제를 하거나 열애 중인 사이는 절대로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언급된 '일반인' 여성이 탤런트 채민서라는 점은 맞지만, 지인 여러명과 더불어 식사를 두 차례 했을 뿐인데 이같은 열애설이 터져 당황스럽다"면서 "오늘 다시 한번 전진씨를 통해 해당 열애설이 사실 무근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진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채민서는 SBS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일부 매체는 전진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전진이 지난 9월 중순 지인의 소개로 채민서와 처음 만나 압구정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채민서가 촬영이 없는 날에는 모자를 쓰고 폴라티를 입는 등 평범한 옷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겨 일반인으로 오해를 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