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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한 마을 해변에서 햇볕에 언 몸을 녹이다 죽은 대형상어가 카메라에 잡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은 지난 4일 오전 8시께 해변을 산책 중이던 한 남성이 길이 8미터가 넘는 대형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샤메'로 불리는 이 상어는 주로 온대해역에 서식하는데 오츠크해와 북태평양을 회유하며 낮은 수온으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해변에서 몸을 녹이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상어는 길이 8.15미터의 초대형으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해변으로 나왔다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