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사 측 "내부 사정 탓…황수정과는 무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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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여의도'로 3년만의 컴백하는 황수정ⓒJF금산
배우 황수정의 3년만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영화 '여의도'가 개봉을 한달여 앞두고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혔다.
애당초 11월 1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여의도'의 제작보고회가 별 다른 이유없이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
영화 '여의도'는 황수정 외에도 연기파 배우 김태우와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박성웅 등이 출연하는 심리스릴러다. 황수정은 이 영화에서 김태우의 아내로, 평범하고 단아한 가정주부 역을 맡았다.
'여의도'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필름마케팅캠프팀은 29일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11월 1일로 예정됐던 제작보고회가 제작사의 내부 사정으로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황수정이 오랫만에 공식 석상에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해 제작 발표회가 취소 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황수정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홍보사 측은 "추후에도 제작 보고회 일정은 다시 잡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11월 28일 언론 시사회 일정만 예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내달 열리는 언론 시사회엔 김태우, 박성웅 등 모든 배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황수정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