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위터’ 통해 “업그레이드 일정 향후 공지” 발표
  •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A의 안드로이드 2.2 버전 업그레이드가 지연되고 있다. ⓒ뉴데일리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A의 안드로이드 2.2 버전 업그레이드가 지연되고 있다. ⓒ뉴데일리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 2.2 버전(프로요) 업그레이드가 내달로 연기됐다.

    28일 삼성전자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A와 갤럭시S의 프로요 업그레이드 일정을 29일 이후 공지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이달 내 업그레이드가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10월 내 진행되도록 노력 중이다. 아직 시일이 며칠 남은만큼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도 “삼성전자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10월 내 성사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이달 27일을 목표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왔던 ‘갤럭시S’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내달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드로이드 2.2 버전인 프로요로 업그레이드시 응용프로그램 처리 속도는 기존에 2~5배가량 향상되며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 PC와 동일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