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 극복하지 못해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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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민수(31)와 레이싱모델 오민혁(29)이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 커플의 결별 사실은 오민혁이 최근 각 언론사에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불거졌다.
김민수는 2007년 5월 SBS TV '웃찾사-띠리띠리' 공개 녹화 중 오민혁에게 과감히 프러포즈를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그해 10월 부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성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이들은 가까운 지인에게도 알리지 않을 정도로 파경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고.
SBS TV '웃찾사 - G4' 코너로 데뷔, '띠리띠리' 코너를 통해 인기가도를 달리던 김민수는 유명 레이싱모델 오민혁과 화촉을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연타석 홈런에 실패, 최근엔 지상파 방송에 얼굴을 비치지 않고 있다.
2007년 서울 모터쇼에서 일명 '아우디걸'로 등장, 주목을 받은 오민혁은 최근까지 국내 대형 모토쇼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