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작은 아버지, 고모부도 가세한 엽기가족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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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아버지, 작은 아버지, 고모부, 고종사촌 오빠가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인욱)는 22일 올해 17살인 L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L양의 아버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열람정보 5년 공개 선고했다.
L양은 지난 2004년부터 할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후 명절 때 집으로 찾아온 고모부와 작은아버지, 고종사촌 오빠에게 수년동안 성폭행을 당했다. 또 L양의 아버지도 지난해부터 딸을 성폭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L양의 작은 아버지에게 징역 6년에 열람정보 5년 공개를, 할아버지는 징역 5년에 열람정보 5년 공개, 고종사촌오빠 징역 2년6월에 열람정보 5년 공개, 고모부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