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또 홍보 마케팅인가"
  • ▲ '홍대 바나나녀' 동영상 캡쳐
    ▲ '홍대 바나나녀' 동영상 캡쳐

    홍대에서 바나나를 나눠주던 '홍대 바나나녀'의 정체가 드러났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바나나녀'는 지난 20일 명동과 홍대 일대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공짜로 바나나를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내달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페스티발'의 홍보모델로 다수의 모델 활동 경험이 있는 레이싱 모델 이은서(본명 이지은·24)로 밝혀진 것.

    분홍색 체크무늬의 스쿨룩을 입은 그녀는 행인들에게 바나나를 무료로 건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는 후문. 네티즌들의 반응도 냉담하기는 마찬가지다. 앞서 공개된 '계란녀'와 '사과녀'의 등장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반면 이번에는 '상업성'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연예인 지망생이겠지" "또 홍보 마케팅이냐" "처음엔 신선했는데 계속 나오니 별로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시영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계란녀'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업체 홍보모델로 밝혀졌다. 이어 등장한 '압구정 사과녀' 역시 한 업체의 힙업 관리기의 마케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