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비를 맞으며 연설을 하는 서혜림ⓒ대물 6회 켭처
SBS 드라마 ‘대물’이 시청률 30%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1일 방송된 '대물' 6회는 2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금까지 방송된 ‘대물’ 중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으로 드라마가 30%대를 돌파하면 ‘대박’이라는 얘기를 듣는 상황이라 ‘대물’의 이 같은 인기 상승세라면 조만간 30%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선 서혜림(고현정 분)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역전극'을 이뤄냈다.
서혜림은 상대편 김현갑 후보가 퍼트린 하도야와 '불륜설'로 계란물을 뒤집어 쓰는 수난을 겪었다.
다행히 하도야가 불륜설을 해명할 증거자료와 상대편 후보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찾아냈지만 서혜림은 “상대편 후보의 약점을 잡거나 헐뜯어 당선되고 싶진 않다. 내 비전과 정치 공약을 가지고 승부하겠다”며 모든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서혜림에게 또 한번의 시련이 찾아왔다. 이번엔 외압으로 인한 납치였다.
서혜림은 하도야와 강태산의 도움으로 겨우 구출당했지만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됐다. 병상에 누워 과거를 떠올리며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고 마음먹은 서혜림은 혼신을 다해 빗속에서 선거유세 투혼을 발휘했다.
이런 마음이 통한걸까?
김현갑 후보가 당선을 믿고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서혜림이 극 마지막에 극적으로 당선돼, 앞으로 서혜림의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강태산(차인표 분)은 서혜림의 심상치않은 기운을 발견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정치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