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강태산 역으로 모델 포스 작렬
  • ▲ 드라마 '대물'에서 '강태산'역으로 열연 중인 차인표.  ⓒSBS 방송 캡처
    ▲ 드라마 '대물'에서 '강태산'역으로 열연 중인 차인표. ⓒSBS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연출 오종록 조현탁)에서 ‘강태산’ 의원역의 차인표가 세련된 매너와 스타일리시한 클래식 슈트차림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007 언리미티드’의 피어스 브로넌스와 같은 포즈가 공개돼 화제다.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쏘아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서 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 007작전에 나오는 비밀 요원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킨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에 꼭 맞는 슈트를 입은 그의 모습은 마치 슈트 광고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준다.

    극중 ‘강태산’ 의원은 당당하고 거침없는 언변과 주변을 리더하는 카리스마로 실제 정치인과 비교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멋진 외모와 더불어 혁신적 변화를 외치며 정치적 도박도 마다하지 않는 극 중 리더십으로, 실제 정치인과 비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에 방영된 대물 4회에서는 보궐 선거를 위해 공직후보자 서류를 검토하며 "뭐? 공중부양을 해? 국회가 무슨 마술쇼장이야"라는 대사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 지난 7일 방송된 2회에서는 같은 당 의원들 비리를 겨냥해 "쒸레기"라고 부르며 분노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대물'은 배우들의 호연 속에 시청률 3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