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분노의 끝 보여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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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물에서 분노 연기를 선보인 차인표ⓒSBS 대물 캡처
대물에서 차인표의 폭풍 분노 연기가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 5회에서 강태산(차인표 분)은 장인이자 민우당 대표인 조배호(박근형 분) 의원의 배신에 분노의 끝을 달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강태산은 조배호의 배신에 “내가 이딴 썩은 정치판의 뒤치닥거리나 하려고 국회의원이 된 줄 아냐”며 병을 산산조각 낸 후 핏줄 선 눈빛 연기로 소름돋는 분노를 표현했다.
차인표는 과거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를 통해 '분노의 양치질','분노의 댄스' 등의 분노시리즈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으로 '대물'에서 차인표는 조배호에 맞서는 역할로 그려질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분노버전이 탄생될 전망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치질, 전화기에 이은 새로운 잔깨기 분노다", "차인표가 잔을 깨 부실때 소름이 돋았다", "분노의 최고봉 차인표"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물'은 작가, PD 교체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27.4%(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