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표지 모델 화제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배우 엠마 왓슨(19·사진)이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다.

  • 미국의 연예정보매체 '저스트자렛(justjared)'은 연예매거진 '세븐틴'의 멕시코판 11월호 표지에 엠마 왓슨이 실린 사진을 공개했다.

    엠마 왓슨은 이번 표지 화보를 통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 대신 짧게 자른 머리를 선보여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진 매력을 과시했다.

    오랜 연인이었던 제이 베리모어와 헤어지고, 스페인 록밴드 '모노메스(The Monomes)'의 드러머 라파엘 케브리안과 새로운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엠마 왓슨은 최근 들어 '아역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성인 여성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조만간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인 엠마 왓슨은 내달 개봉 예정인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은 세 배우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나란히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 '해리포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조사에서 총 재산 규모(작년 소득 기준)가 2850만 파운드(약 510억원)로 집계됐고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재산이 2200만 파운드(약 376억 원)로 나타났다. 또 해리포터의 '단짝' 론을 연기한 루퍼트 그린트는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