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서트 성공리 마쳐…전석 매진 기록
  • ▲ 대만에서 성공리에 첫 콘서트를 마친 소녀시대ⓒSM엔터테인먼트
    ▲ 대만에서 성공리에 첫 콘서트를 마친 소녀시대ⓒ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일본에 이어 대만까지 강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he 1st ASIA TOUR CONCERT Into the new world' (첫번째 아시아 투어 공연 인투더 뉴월드)란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총 2만 4000여 관객이 참여해 아시아 정상급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 소녀시대는 대만에서 열린 해외 여성 아티스트 단독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공항에는 500여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기도 했다"며 "대만 언론들도 소녀시대의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라고 덧붙였다.

    또, SM측은 "소녀시대를 위해 대만 팬들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공연 첫날에는 야광봉으로 '소시♡타이완’ 메시지를, 둘째 날은 관객 전원이 <오!> 무대 후 소녀시대의 상징색인 핑크색 리본 띠를 무대 쪽으로 던져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대만팬의 큰 관심과 성원에 끝내 소녀시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