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팬 3000명 모여 신곡 제작 참여
  • ▲ 류시원이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과 노래하고 있다.ⓒ알스컴퍼니
    ▲ 류시원이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과 노래하고 있다.ⓒ알스컴퍼니

    한류스타 류시원의 생일을 맞아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에서 약 3000명의 팬들이 경기도로 모였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 된 류시원의 ‘하모니 위드 프린스’ 팬미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팬미팅 행사다.

    이번 팬미팅은 알스컴퍼니가 주최해,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류시원의 ‘하모니 위드 프린스’ 팬미팅은 핸드터치, 기념사진 촬영, 류시원 콘서트 등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팬과의 공감’을 테마로 류시원의 신곡 ‘그대가 고마워요’를 3000명의 팬들과 합창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녹음 제작하는 빅 이벤트가 준비돼 팬들의 큰 호응을 샀다.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신곡을 제작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새로운 시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한류의 대표 스타인 류시원의 팬미팅은 한국을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이틀째인 2일에는 류시원이 카레이서로 소속된 용인 팀106 레이싱팀 캠프를 방문하는 경기투어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류시원 팬미팅이 경기도에서 열려 해외 팬들에게 경기도를 알리는 기회가 돼, 지속적인 도내 외래객 유치 활성화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