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의 길 열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고마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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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슈퍼스타K2> 본선 2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박보람과 함께 탈락했던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에게 자필로 쓴 감사 카드를 전해 화제 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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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넷미디어 제공
<슈퍼스타K2> 김태은 PD는 "지난달 30일, 슈퍼스타K 제작진 앞으로 소포가 하나 왔다. 다들 궁금해 하며 열어보니 거기엔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 글씨로 쓴 감사 카드가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카드 선물에 제작진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드에는 "안녕하세요? 앤드류 넬슨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와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것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슈스케의 대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엠넷이 자랑스러워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2010년 9월 28일. 앤드류 넬슨"이라고 쓰여 있다.
김 PD는 "카드를 받자 마자, 앤드류 넬슨에게 연락해 '잘 받았다.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고 말한 뒤 "앤드류 넬슨은 탈락 후에도 합숙 때 받았던 관리대로 규칙적으로 운동과 보컬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그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 PD는 앤드류 넬슨은 최근 공개한 자신의 음원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하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TOP 11'중 가장 나이가 어린(15살) 앤드류 넬슨은 나이답지 않은 탁월한 감정 표현력과 발랄함으로 인기를 모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