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연이은 히트곡..광고 계약으로 이어져
  • ▲ '소녀시대'가 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꼽은 광고효과가 가장 큰 여자 연예인에 뽑혔다. ⓒsm엔터테인먼트
    ▲ '소녀시대'가 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꼽은 광고효과가 가장 큰 여자 연예인에 뽑혔다.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의 광고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전문기업 네오밥은 지난달 7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업 마케팅 담당자 751명을 대상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큰 광고 영향력을 끼치는 ‘호감녀’를 물은 결과 소녀시대가 59.7%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이효리와 신민아가 각각 29.1%, 13.8%를 차지해 2, 3위에 올랐다.

    신재규 네오밥 대표이사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중들의 반응과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소녀시대를 닮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광고 브랜드의 가치와 매출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올 상반기 ‘오!(oh!)’ '런데빌런(Run devil run)'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면서 많은 음원수익을 올렸고 인지도 상승은 곧바로 광고 계약으로 이어졌다. 소녀시대를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은 브랜드 및 매출 상승효과를 확실히 체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