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 더써드마인드
'10월의 신부'를 예고한 탤런트 진재영이 지난달 29일 서울 신사동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진재영은 엘리자베스 웨딩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피터 렝그너(peter langner)의 2011년 컬렉션 드레스를 비롯, 바디라인이 강조된 이태리, 미국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신부로 변신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진재영 커플의 결혼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듀오웨드 고미란 실장은 “진재영 씨의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뉴욕 디자이너들의 헤어밴드, 코사지,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연출했다”고 말했다.
-
- ▲ 사진제공 = 더써드마인드
메이크업을 담당한 뷰티샵 순수는 “화보처럼 꾸며진 느낌보다는 깨끗하고 어려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광이 나는 피부연출에 가장 신경을 썼으며 세미스모키로 포인트를 줘 큰 눈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웨딩촬영에서 진재영의 예비신랑은 긴 촬영시간 내내 다정하게 예비신부를 챙기며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촬영 내내 밝은 웃음 소리가 떠나가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두 예비부부는 시종일관 서로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
그 동안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진재영은 최근 여성 의류 쇼핑몰 '아우라제이'를 론칭, 연예인 CEO로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진재영은 오는 17일 오후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4살 연하의 남편 진정식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