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9~30일 열린다.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 부대표가 밝혔다.

    청문위원 구성은 13인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으며 청문 심사경과보고서는 내달 1일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4선의 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맡고, 위원은 ▲한나라당 김기현, 김재경, 고승덕, 박영아, 여상규, 이두아, 허원제 의원 ▲민주당 김유정, 최영희, 정범구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