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팝오페라 콘서트' 오는 11일 부터목포·서울·울산·전주·광주 등 총 5개 도시
  •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우는 월드 디바 로즈 장(Rose Jang)이 국내 팬들을 위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로즈 장은 오는 11일 목포 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서울과 울산, 전주, 광주 등 총 5회에 걸쳐 ‘월드 디바 로즈 장 뮤지컬‧팝오페라 콘서트’를 연다.

     

  • ▲ Cats Memory로 세계 1위, 전 세계 팝페라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월드 디바 '로즈 장' ⓒ 로즈 장 뮤직
    ▲ Cats Memory로 세계 1위, 전 세계 팝페라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월드 디바 '로즈 장' ⓒ 로즈 장 뮤직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영어 원곡들을 정통 브로드웨이 창법으로 부르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뮤지컬 ‘에비타’의 ‘돈트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등 주옥같은 작품의 대표곡들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뉴욕 브로드웨이 여행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2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공연하여 주한외교사절로부터 우리노래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동의 평가를 얻은 바 있는 민요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민요곡들은 로즈 장이 직접 영어로 번안하고 팝 오페라로 세계화 시킨 곡들이다.

     

    우리노래세계화협회 장충국 회장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시민들과 G20, 평창동계올림픽, 2022 월드컵 유치 관계국 등 주한외교 사절단 등 국내외 관객들에게 들려드릴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라고 공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즈 장은 최근 남아공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2022월드컵 유치위원회의 요하네스버그 음악의 밤에 출연해 뮤지컬 에비타의 `아르헨티나여, 날 위해 울지 말아요(Don't Cry For Me Argentina)'로 FIFA집행위원들로부터 두 번의 앙코르를 받았가 하면 아르헨티나 대표의 눈물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는 화려한 3D 입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린나이윈드 오케스트라와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결합된 로즈팝스 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가 반주를 맡는다.

     

    로즈 장은 이와 함께 지난 2월 예술의전당에서 펼친 콘서트를 DVD와 CD로 제작해 발매할 예정이다. 로즈 장 뮤직 측은 "아리랑TV에서 전세계 자랑스러운 한국인 9인중 1인으로 로즈 장을 선정하고 다큐멘타리와 2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를 전 세계에 방영한 바 있다"며 "DVD 와 CD 로 제작되어 음반 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즈 장은 지난 2008년 Cats Memory로 셀린디온, 사라브라이트만, 바바라스트라이샌드 등 세계적인 톱 가수들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이듬해 세계 최고 디바 12명과 함께 유일한 동양인으로 캣츠 주제곡 메모리를 불러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로즈 장은 대한민국 관광명예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유엔 유네스코 CPAF 홍보대사, 경기도 홍보대사, 소통의 시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전 세계에 노래로써 평화를 전도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공연 뿐만 아니라 한국 민요를 영어로 번안하고 세계화된 편곡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로즈 장의 전국투어 티켓 가격은 2만원부터 15만원까지며, 초·중·고생은 50% 할인된다. 자세한 문의는 로즈뮤직(02-585-5587, www.rosejang.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