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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박주영(25·AS모나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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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가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더 선.
영국 타블로이드 일간지 더 선은 25일자 인터넷판 기사에서 "첼시가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에서 박지성 다음가는 월드컵 스타인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선은 "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는 박주영의 몸값으로 800만파운드(약 147억원)를 제시했으며 앞으로 48시간 내에 첼시가 이같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박주영을 영입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의 대리인은 지난 15일 첼시와 웨스트브롬이 맞붙은 리그 개막전이 열리기 전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과 만나 박주영의 이적 문제를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박주영의 영입을 통해 ▲동아시아 시장 개척과 ▲삼성과의 스폰서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직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토트넘, 풀럼, 애스턴 빌라, 에버턴 등에서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를 일제히 쏟아냈다. 그러나 박주영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적과 관련, 구체적인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국 언론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직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토트넘, 풀럼, 애스턴 빌라, 에버턴 등에서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를 일제히 쏟아냈다. 그러나 박주영의 소속사 측에서는 이적과 관련, 구체적인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주영의 '첼시 이적설'과 맞물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AS모나코가 보르도 소속의 브라질 공격수 웬데우를 영입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혀 이번 이적설 보도는 그 어느때보다 신빙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