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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993년 이후로 지금까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토지 등의 부동산을 17차례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향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 후보자의 부동산 매매는 특히 외환위기 이후 가격이 폭등하던 99년부터 2006년 사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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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내정자 ⓒ 연합뉴스
이 보도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93년 이후 올해까지 본인 또는 부인 윤모씨 명의로 8건의 부동산을 사거나 파는 등 17차례 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가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전산망 구축을 완료한 시점이 97년이어서 그 이전 매매내역은 알 수 없으나 국토부 자료만을 토대로 보아도 연 평균 1회 사거나 판셈이다.
신 후보자가 이 같은 부동산 매매로 얼마나 시세차익을 얻었는지 확인할 자료는 없으나 레이크폴리스 오피스텔 매매로 얻은 것만 6억7000만원은 될 것이라고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이 주장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신 후보자가 양도세를 적게 내기 위해 소유권 이전날짜를 일부러 늦춘 의혹과 거주지와 다른 아파트로 주민등록만 옮겨놓는 위장전입도 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