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파견업체 등록을 위해 회사를 방문한 한 남성이 면접을 담당한 여성을 성취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 ▲ 17일 도쿄신문 보도 ⓒ 캡쳐화면
    ▲ 17일 도쿄신문 보도 ⓒ 캡쳐화면

    일본 도쿄신문은 17일 가나자와시 이시가와현 노노이치마치에 거주하는 타카다 신이치로(28) 용의자를 강제 외설 혐의로 체포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7월 2일 오후 인재파견업체 사무실에 방문해 약 5분간의 면접을 받은 뒤, 면접관이었던 여성(26)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갑자기 뒤에서 껴안고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 여성은 큰 소리를 내며 저항했고, 상사에게 상담한 뒤 다음날인 18일 가나자와 경찰서에 신고해 이날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여성이 너무 귀여워서 껴안았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신문은 당시 면접 결과에 대해 '불합격'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