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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부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국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MBC 아침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이 6일 방송을 통해 지난해 10월, 일본의 톱모델인 야노 시호와 웨딩마치를 올리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격투기 스타 추성훈의 도쿄 신혼집을 전격 공개한 것.이날 공개된 추성훈-야노시호 커플의 신혼집은 예상보다 검소한 편이었는데 추성훈은 "아내와 자신 모두 집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 소파만 제외하고 지금 있는 가구를 더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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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성훈은 옷장 내부를 열어 보이면서 자신의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는데 이는 다름아닌 '여자 가방 모으기'. 야성적인 외모와는 달리 "취향이 여성적이라 여자 가방을 모으고 있다"고 밝힌 추성훈은 "예쁜 가방을 모으는 취미 때문에 하루는 경찰의 심문까지 받아야 했었다"는 굴욕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남편 추성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일본의 톱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야누 시호의 광고 사진 촬영 현장과 함께, 추성훈의 어머니와 부인 야노가 꼬리곰탕과 갈비찜을 만드는 유쾌하고 정겨운 요리 과정도 공개됐다.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추성훈이 결혼 이후 더욱 안정감을 갖고 시합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추성훈 부부의 모습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