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블로의 법률대리인이 공개한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 ⓒ 뉴데일리
    ▲ 타블로의 법률대리인이 공개한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 ⓒ 뉴데일리

    학력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타블로의 법률대리인 강호가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권을 공개하며 오는 8일까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5일 강호는 보도자료에서 “저희 법무법인은 타블로씨의 학력과 관련한 모든 사실을 면밀히 조사했으며 기존 자료만으로도 타블로씨의 학력이 진실임이 명백해 더 이상 입증 증거는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블로의 본명인 Daniel Seon Woong Lee가 스탠포드대학을 3년 6개월만에 졸업한 사실은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 되자, 일부 악의적인 사람들이 이제는 타블로씨가 스탠포드대학을 실제로 졸업한 Daniel Seon Woong Lee의 이름을 도용한 것이라는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 면서 “이에 대해 타블로씨가 1992년(12살)에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고 이 시민권을 취득할 당시부터 이미 Daniel Seon Woong Lee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전했다.

    강호는 “시민증 공개 후에도 악의적인 사람들이 허위 주장을 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사생활의 영역인 시민권증 공개 이유는 허위주장에 속은 분들이 소송에 휘말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허위주장을 악의적으로 하는 자들은 자신의 실명조차도 공개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피해자인 타블로씨와 그 가족에게는 계속적으로 개인적인 모든 내용을 다 공개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이는 공적 인물인 연예인일찌라도 감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이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