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8재보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민주당 최종원(사진.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의원은 3일 "내 이력서에 취미와 특기가 술과 욕"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선인사 소감을 통해 "내가 성격이 좀 거칠다. 욕은 많이 절제하도록 노력하겠고 술은 잘 먹는다"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최 의원은 "내 입장에서 국가와 민족 얘기는 거창하지만, 지역 폐광촌 주민을 위해 최대한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40년간 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있었던 만큼 문화 방송 예술 측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