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4번 타자로 활약 중인 김태균(28)이 올 시즌 종료 후 KBS 아나운서 김석류(27)와 화촉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 ▲ ⓒ 김석류 미니홈피 
    ▲ ⓒ 김석류 미니홈피 

    일간스포츠는 2일자 보도를 통해 "시즌 종료 후 12월께 김태균이 한국을 방문,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김석류는 방송 생활을 잠시 접고 일본의 모 대학에 유학을 가 못다한 학업을 병행하고 김태균을 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일본 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동안 김석류 아나운서와 취재원으로서 만남을 가져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 유학을 준비 중인 김석류를 위해 김태균이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 김석류가 유학할 예정인 학교와 숙소 등을 같이 알아봐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두 사람 사이를 더욱 각별하게 만들었다고.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석류 아나운서는 톡톡튀는 말솜씨와 뛰어난 용모로 인해 '야구계의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