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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 차승원·권상우·최승현(T.O.P)·김승우의 화려한 캐스팅, 113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연출력으로 이재한 감독이 탄생시킨 화제작 '포화속으로'가 미국 뉴욕 맨하탄, 로스엔젤레스, 아틀란타 3개 도시에서 특별 북미 시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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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휴전일 기념, '포화속으로' 특별 북미 시사회
북미 14개 도시 동시 개봉(현지시각 30일)을 앞둔 영화 '포화속으로'가 현지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지난 27일 미주 배급을 맡은 제이에스 앤 미디어엔터테인먼트(JS Media & Entertainment) 주관으로 뉴욕 맨하탄, 로스엔젤레스, 아틀란타 3개 도시에서 동시 특별 시사회를 가진 것.이번 북미 특별 시사회는 '포화속으로'를 먼저 소개하는 것 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사가 진행된 27일이 바로 6.25 한국전쟁의 휴전일 이었던 것이다.
전쟁 발발 일인 6월 25일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그동안 휴전일인 7월 27일에 수십만에 달하는 자국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는 기념 행사를 진행해 왔다. 따라서 이날 행사 역시 휴전일을 기념코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물론 한·미 정치 지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국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온 '포화속으로'는 스탠포드 대학 상영회 초청 및 하와이 국제 영화제 폐막작 선정 등 해외로부터 꾸준히 러브 콜을 받고 있어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