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퀸 신민아가 '남친' 이승기를 위해 SBS '강심장'에 출연한다.

    SBS 새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난 구미호 역을 맡아 '인간' 이승기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를 소화할 신민아는 '강심장'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전격 공개할 예정.

    강심장 제작진에 따르면 사전 녹화에서 신민아는 그동안 황당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시종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MC 강호동마저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승기와 신민아가 기구한 운명의 '연인'으로 출연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난 구미호가 인간 세상에 나와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사람의 간 대신 한우 갈비살을 즐겨먹는 등 엉뚱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기존 구미호 드라마와는 차별된, 색다른 재미를 안겨 줄 예정이다.

    '엉뚱녀' 신민아가 출연하는 '강심장'은 오는 8월 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