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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여름 성수기의 공항 이용객 수가 하루 평균 10만1천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 측은 "8월 1일과 8일에는 공항 이용객이 11만명을 넘어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하는 날이 될 것이다. 특히 오전 7~9시와 오후 5~7시는 가장 붐비는 시간대이므로 이용객들은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항 이용객뿐 아니라 영종도, 용유도 등 인근 지역 피서객과 골프장 이용객이 겹치면서 신공항고속도로의 주요 나들목 교통량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하계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크시간대 탑승수속 직원 최대 배치, 셀프체크인 단말기 사용 안내 강화, 안내데스크 24시간 운영 등 다각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