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연기자 김소영이 '미녀스타' 고소영과 닮은 외모로 화제선상에 올랐다.

    170cm의 늘씬한 몸매와 서정적인 얼굴을 지닌 김소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연기자팀의 첫 번째 배우다. 현재 김소영은 KBS 2TV 아침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에서 가출소녀 이윤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2일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김소영과 고소영 닮은꼴", "JYP 1호 배우 김소영", "김소영 엘르화보" 등 관련 검색어가 쏟아지며 신인 배우 김소영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가 급증하는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 신인배우 김소영(우)과 고소영(좌).
    ▲ 신인배우 김소영(우)과 고소영(좌).

    그렇다면 이처럼 갓 데뷔한 신예 스타들에게 톱스타를 닯았다는 점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세미성형외과 박상현 원장은 "신예 배우가 톱스타를 닮았다는 점은 연예 활동에 있어서 장·단점이 모두 있다"면서 "데뷔 초기에는 손쉽게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줄 수 있어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톱스타의 닮은꼴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역으로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차별화된 연기력과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일수 있도록 가열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
     
    한 광고계 관계자는 "신예 배우들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각인시킬 기회가 많지 않은데 톱스타와 닮은 외형을 가진 배우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을 갖추지 못하면 도리어 연예 활동이 정체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