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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 출연 중인 '8등신 미녀' 민영원(26)이 두바이 왕자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민영원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민영원이 두바이 왕자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은 적이 있다"며 "그 아랍왕자는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자주 오가는데 우연히 민영원을 만나 소탈한 성격과 외모에 반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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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그 분은 결혼을 전제로 민영원과 진지한 만남을 갖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영원의 소속사 피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우연히 알게 돼 친한 사이로 지내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서로 사귀거나 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민영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 애인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여자랍니다. 여자로 생각하지 마세요. 남자친구 만들 생각 없어요. 친구 이상의 관계 피곤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요"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눈길을 끌었는데, 한 네티즌은 이 글의 말미에 "아랍왕자 들어라!"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