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친노파 首長 인가?

    박근혜가 한나라당에 무슨 원한이 있기에 이토록 한나라당속에서 한나라당의 의회법안 입법활동을 분쇄하고 있는가? 지난 22일 세종시 수정 관련 4개 법안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부결되고 당초 노무현의 원안(原案)대로 건설해야 되는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세종시 수정관련 4개 법안이 전부 부결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친박계의원이 부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정운찬 총리와 김무성 원내대표가 본회의에 부의하겠다고 하지만 친박계가 상임위원회에서 저지른 소행(?)으로 미루어볼 때 본회의에서도 보나마나 부결이다! 부결!

    박근혜! 쎄긴쎄다!
    과연 박근혜가 국회를 뒤흔들고 한나라당을 뒤흔들고 청와대도 다 뒤흔들 수 있는 막강한 武力(?)의 소유자가 되었단 말인가? 김정일의 어뢰공격처럼 친박의 어뢰공격(?) 위력이 이토록 무섭고 파괴적인가?
    박근혜의 한나라당내 반란은 노무현법안인 세종시 원안을 노무현과 박근혜 둘이서 타협했다고 그래서 그것이 원칙이기에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목표와 방향을 파괴하면서까지도 ‘마이웨이’로 가기로 한 것 인가? 기가 막히다! 막혀!

    박근혜의 고집은 왜 이리도 센 것인가.
    자기소속당의 목표까지 부숴가면서 박근혜가 노무현법안인 원안을 밀어붙인 까닭이 무엇인가?
    박근혜가 진정한 친노파 수장이라도 되기 때문인가? 그런가, 안 그런가?

    친박파 좌장이었다는 김무성은 친박계에 그렇게도 정치적 영향력이 없는 한낱 실오라기 국회의원이었던가? 친박계 좌장이라는 사람이 자기당 법안하나 상임위를 통과 시킬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였나? 그래가지고 무슨 집권당 원내대표라 할 수가 있겠나?

    박근혜, 차라리 한나라당 떠나라! 제발 떠나라!
    박근혜 때문에 한나라당은 별천지 딴나라 당이 되었고 이제 한나라당은 弔鐘이 울렸다!

    나라가 온통 오합지졸 세상이 되어간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이제 방북했던 박근혜에 의해 휘청거리고, 이 나라는 온통! 쑥밭이 되어간다!오! 어쩌나? 이 일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