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큼한 미소가 돋보이는 한류스타 최지우가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오는 23일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부터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장을 수여받게 된 것.

    이번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을 받아들인 최지우는 "외국에서 활동하다 보면 한국인들이 속마음과 달리 외국인들 눈에는 무뚝뚝하게 비춰지거나, 문화의 차이로 오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왕왕 경험했다"며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한국의 매력을 알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한류스타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지우는 이미 지난해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아프리카 자원봉사 활동을 다녀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한류의 인기가 동아시아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스타의 원조인 최지우가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 외국인 관광객을 따뜻한 정과 미소로 맞이하자는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이 진행되는 ‘한국관광의 밤’ 행사는 위촉식 외에도 관광비전 선포식 및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빈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미소국가대표’ 외 관광 서포터즈 200여명, 외국인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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